보도자료
제목 "대박나는 발명 대학생이 한다."
작성일 2010-05-18 조회수 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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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나는 발명, 대학생이 한다"

 

“전자회로 실험용 블록이 작아서 불편했는데, 이를 개선하여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했습니다. 제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완성하여 특허로 권리화도 하고, 제품을 통해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0 대학창의발명대회에 참가한 이화여자대학교 전자공학과 3학년 권혜진양의 말이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대회에 학생들이 대거 몰렸다.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지난 3월 26일 접수를 시작하여 4월 30일 마감한 2010년 대학창의발명대회 발명연구부문에 97개 대학에서 1,187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학창의발명대회(특허청·과총·한국과학창의재단 공동주최)의   ‘발명연구부문’은 대학생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한 후 이를 발명품으로 완성하고, 그 결과를 특허출원서 형태로 작성하는 대회이다. *붙임 : 2010 대학창의발명대회 개요

  대학별로 보면 영동대학교(137팀), 인하대(105팀), 숙명여대(88팀) 순으로 신청이 많았고, 기술분야별로는 기계금속분야가 50%, 화학생명 분야 12%, 전기전자분야 38%이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대회 참가를 위하여 새로운 발명동아리가 47개나 새로 만들어져 기존의 46개에 더하여 전국 대학에 93개의 발명동아리가 활동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 대회에 참여함에 있어 발명동아리 가입이 필수는 아니지만 발명 노하우의 공유라든지 발명활동에 있어 많은 이로운 점이 있어 이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과학창의재단 최연구 영재교육지원실장은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완성하고, 이를 특허로 등록해 사업화에 이르는 R&D 전 주기를 경험함으로써 창의력과 기술적 과제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창의인재 지원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를 거쳐 180팀을 선발하여 선행특허조사방법, 창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다음, 다시 60팀을 선발하여 각 팀별로 150만원의 발명연구비를 지급하여 발명시작품으로 완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후 완성된 발명을 심사하여 연말에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미 완성된 발명품을 제출하는 이 대회의 ‘발명특허부문’은 8월 12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올 12월 하순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부문은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 6점(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2점, 지식경제부 장관상 2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상 2점) ▲우수상 8점(특허청장상) ▲장려상 12점 등(학회장상) 등 총 27팀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발명연구를 독려하고 대학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도교수상(특허청장상)과 단체부문의 우수발명 동아리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inventkorea.or.kr) 또는 대회 사무국인 한국발명진흥회(발명진흥팀, 02-3459-2794)로 문의하면 된다.

(135-98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31 한국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
Tel.02-3459-2813 Fax : 02-3459-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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