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자 : 장민희,김형진,김은수
지도교수 :
학교명 : 금오공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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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명의 목적
우리나라에는 등록된 시각장애인의 수만 252,794명(장애인현황, 국가승인통계 제117061호)이 있고 세계로 나가면 2억 8500만 명이 시각장애를 갖고 있다. 이 엄청난 수의 시각장애인들이 도서를 읽는 방법은 점자도서와 음성도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들은 비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들에 비해 그 수가 현저히 작고, 열악하다. 특히 문제집 같은 경우는 더 그러하다. 이러한 한계점을 해결하고자 ‘설리번’을 제안하고자 한다. ‘설리번’은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문자 정보를 대신 입력받아 사용자에게 촉각, 청각 정보로 바꾸어 제공한다. 이를 통하여 접근할 수 없었던 문자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시각 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설리번’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모든 글을 즉시 읽을 수 있게 하여 일상생활에서 글을 보지 못하는 불편함을 없앤다. 결과적으로 시각장애인의 장애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비장애인들이 읽는 것을 함께 읽음으로써 비장애인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발명의 핵심내용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문자로부터 얻어지는 정보는 아무리 노력해도 얻기 힘든 것이다. 문자 정보를 얻을 수 없기에,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수업이나 회의 같이 중요한 순간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설리번’은 도서, 문제집, 회의록 등 문자가 담긴 모든 문서에 대한 정보를 점자 또는 음성으로 바로 알려주어 사용자가 즉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1. 읽기 읽고자 하는 글에 기기를 가져다 놓으면 기기에 내장된 스캐너로 OCR(optical character reader)의 기술을 이용해 텍스트를 추출한 후 이를 점자로 변환하여 블록에 해당하는 점자의 형태로 나타낸다. 스캔하는 순간 즉시 점자로 변환이 일어나기 때문에 기기에 나타나는 점자가 나타나는 속도는 점자책에서 읽는 속도와 같다. 매 문장을 읽은 뒤 천천히 밑으로 내리게 되면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글을 점자의 형태로 읽을 수 있게 된다. 2. 읽어주기(듣기) 읽고자 하는 글에 기기를 가져다 놓으면 기기에 내장된 스캐너로 OCR(optical character reader)의 기술을 이용해 텍스트를 추출한 후 이를 TTS 즉,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을 이용하여 음성으로 변환하여 출력한다. 스캔하는 순간 즉시 음성으로 변환이 일어나기 때문에 기기가 출력하는 음성 속도는 사람이 글을 읽어주는 속도와 같다. 매 문장을 읽은 뒤 설리번을 천천히 밑으로 내리게 되면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글을 음성의 형태로 읽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공장소와 같은 곳에서는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한다. 3. 블루투스(e-book 모드) ‘설리번’은 스마트폰/PC/노트북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읽고자 하는 텍스트 문서를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기기에 전송하면 저장된 문서의 텍스트를 점자로 변환하여 나타내지거나, TTS(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를 이용하여 음성으로 변환하여 출력할 수 있게 한다. 점자로 변환하여 읽는 경우, 다음 버튼을 눌러 책장을 넘기듯이 문서를 계속해서 점자의 형태로 변환하여 읽을 수 있게 된다. 음성으로 변환하여 읽을 경우, 음성 출력 버튼을 누르면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준다. 4. 무선충전 및 위치 확인 시각장애인들은 오로지 청각과 촉각을 사용하여 물건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위치확인 기능을 사용하면 시각장애인들이 기기를 찾고자 할 때 각 버튼을 누르면 찾고자 하는 ‘설리번을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고 버튼을 따로 두었기 때문에 ‘메인설리번’과 ‘보조설리번’의 위치를 혼동할 수 있는 불편을 배제시켰다. 또한 현재 각광받고 있는 무선충전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그저 올려두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하여 시각장애인이 충전 단자를 구멍에 맞추어 직접 꼽아 충전해야하는 불편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