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자 : 김예영,정수현,이도연
지도교수 :
학교명 : 숙명여대
- 발명의 목적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노인 인구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가족의 형태가 핵가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급격히 증가한 독거노인 중 저소득층과 비자발적 독거노인의 증가가 가장 큰 문제로 우려되고 있다. 이는 사회적 빈곤과 돌봐줄 사람이 없어 생기는 질병, 우울증 그리고 이들에 기인한 고독사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문제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결 대책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지원 받아야 하는 노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이 지원을 받지 못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정서적인 지원이 적어 우울증상을 가진 독거노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여 독거노인의 삶을 개선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사회복지사의 일을 보다 더 편리하게 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노인의 정서 지원에 주력하였다.
-발명의 핵심내용
본 발명의 외관과 구성은 식물이 담긴 화분을 감싸는 케이스의 모양을 띈다. 그 속에 각종 센서와 스피커, 마이크, 화면이 들어가며, 노인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수분센서와 거리센서를 이용한다. 핵심 기능은 고독사 방지와 대화를 통한 정서적 교류이다. 이에 대한 방법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독사 예방은 물을 주는 행위와 식물에게 다가온 행위를 감지하여 일정 시간 감지되지 않아 위급 상황으로 판단될 시 보호자(복지사)에게 웹이나 앱으로 알림이 간다. 이 기술에 있어 최소한의 개입을 위해 8시간 마다 두 센서의 O, X 여부만을 체크하며, 보호자는 각 센서의 정보를 항시 확인하지 못하고 알림만 받을 수 있다. 대화를 통한 정서적 교류에는 세 가지(식물, 독거노인 그리고 보호자) 소통이 있다. 식물과는 생장환경에 관련된 센서들에 일정 반응을 보이면 더 나은 생장 환경 조성을 위한 말이과 감사의 말을 식물이 하듯이 전달한다. 이로써 노인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요한 존재임을 알린다. 노인과는 화분케이스로 다른 노인과 익명으로 한마디씩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노인은 서버에서 랜덤으로 정해지며, 답장은 한번만 가능하다. 욕설 등 부정적 말들은 거르는 작업이 추가된다. 이는 서로의 위급상황을 살피고, 단절된 사회로의 소통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호자 혹은 관리자와도 위의 노인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안부의 말이나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