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원론적인 답변수준이군요.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서 다시 문의합니다. 1번의 답변내용을 보니 어느 정도 수치화된 점수가 있을 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 그냥 O,X로 선정했다면 이건 반드시 문제가 있을 겁니다. 2번의 내용은 더 이상하군요. 학교별 분포조사를 보니 특정학교들은 상당히 많은 작품이 선정이 되었던데, 이 경우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지요? 그렇다면 무슨 요령이 존재한다는 이야기인데, 발명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떠한 요령이 더 중요하다면 이 대회의 심사기준의 공정여부를 떠나서 대회자체의 존립근거가 있을는지요. 3번의 내용은 출원된 작품이 아니라 실용신안 등록된 작품 같군요. 실용신안을 아무나 내주는 것인지요? 아니면 여기에 1차 선정된 작품이 실용신안 이상의 가치가 있는가요? 그렇다면 모두 실용신안 이상을 신청하면 모두 등록가능한가요? 아니면 학생전의 기준을 언급하는데 작품이 학생전의 수준을 넘어가서 탈락시킨 건가요? 그렇다면 이건 너무 자의적인 해석 아닌가요? 최소한 한 번 이상 더 검증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4번 내용을 읽어보니 만약에 상대적으로 내 아이의 작품이 수준미달이라면 깨끗이 수긍할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각계에 알아본 결과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이미 작품이 등록이 된 상태라서 공개해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유사작품을 보고 납득이 가야 수긍할 것입니다. 이제는 교육의 문제로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물어볼 때 기성세대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이야기하기 싫습니다. 많은 양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심사에 소홀 할 수밖에 없었다는 글 말미의 내용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끝으로 한 가지 더 문의 드립니다. 대회 출품기간이 연장된 것은 어떠한 사유였고,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는지요? 최소한 그렇다면 나의 요구도 받아 드려지는 게 온당하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