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은 지난해 11월 선포한 윤리강령의 실질적인 실천을 위해 4월 16일 우리 사옥 국제회의실에서 민경탁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 직원은 △금품수수 및 향응접대의 일체배격,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탁 및 개입금지, △건전한 근무풍토를 위한 검소한 경조사 보내기 등을 골격으로 하는 결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깨끗한 한국발명진흥회」를 위한 클린 KIPA를 다짐하였다.

  이날 민경탁 상근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진흥회의 업무성격상 포상업무, 자금지원 등 민원업무가 많아 부조리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히고 우리가 선포한 윤리강령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같이 결의하고 철저히 준수하자”고 말했다.

  특히, 민 부회장은 “부조리의 방지는 민원인에 대한 친절한 응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친절하지 못한 것 또한 부조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하였다. .

  이날 윤리강령 실천결의 대회이후 전직원은 「윤리강령 실천서약서」를 제출하였고,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임원과 3급이상 간부직원은 별도의 「청렴생활 실천서약서」를 회장에게 제출하였다.

  행동강령책임관인 오승택 부장은 「클린 KIPA」를 위한 노력은 처벌이 아닌 예방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오늘 열린 윤리강령 실천 결의대회도 그러한 예방차원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우리 진흥회가 모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직유관단체가 되기 위해서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