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명영재교육연구원 출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4일 우수 발명영재들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발명영재교육연구원’ 현판식을 열었다. 발명영재분야 연구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설되어 발명교육과 관련된 학문적 연구를 수행하며, 차세대영재기업인 등 우수발명인재에게 상담· 코칭 등의 종합성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발명영재교육연구원 출범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와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자문위원회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학술세미나는 영재, 영재교육, 기술교육, 직업교육, 상담 등 5개 학회와 공동으로 '미래변화의 힘, 발명영재교육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자문위원회에서는 ▲이현구 대통령 과학기술특보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조벽 동국대 교수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장태현 포스텍(포항공대) 부총장 ▲주대준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및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호원 특허청장은 “국가기술무역수지의 만성적자 구도를 깨어 국가성장능력 회복에 지식재산을 창출·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육성이 중요하다”며, “출범한 발명영재교육연구원을 중심으로 차세대영재기업인, 발명영재와 같이 발명에 재능이 있고 관심 있는 창의적 인재를 체계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