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특허청ㆍ한국발명진흥회를
“지재권 E-learning 협력파트너“로 지정
- 한국발명진흥회에 총 30만불의 APEC 기금 제공 결정- |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8.23~8.24 양일간 싱가포르 APEC 사무국에서 열린 예산운영위원회(BMC) 회의에서 한국특허청을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식재산권 E-learning(원격교육)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2개년간 30만 불의 APEC 기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음.
-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APEC 역내에서 지재권 E-learning분야의 주도국(Lead economy)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특허청ㆍ 한국발명진흥회는 내년부터 2년간 APEC과 공동으로 지재권 E-learning 국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회원국에 서비스 할 예정임.
□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그 동안 지식의 대중화와 이를 통한 지식경쟁력 강화를 주요 정책 목표로 삼고, 그 수단의 하나로 정보통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E-learning에 주목하여 왔음.
- 이에 따라 온라인 지재권 교육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 사이버국제 특허아카데미(IP Academy)를 설립․운영하고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와 공동으로 E-learning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음.
- 또한, APEC 역내에서도 E-learning 기법의 활용이 지재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재권 침해 행위를 줄여 궁극적으로 무역과 투자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2월 APEC IPEG(지재권전문가그룹회의)에 지재권 E-learning 국제교육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제안하였음.
- 동 제안사업은 특허정보 활용에 관한 E-learning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우리나라의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를 통해 전세계로 서비스하는 사업으로서,
ㆍ지난 2월 IPEG에 제안되고 5월 APEC CTI(무역투자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금번 BMC에서 최종 확정된 것임.
□ 이번에 특허청ㆍ한국발명진흥회가 획득한 APEC 기금(총 30만불)은 금년도 총 94건의 예산운영위원회 심의 사업 중 최대 규모에 해당되며, 또한 우리나라의 연간 APEC 분담금($198,000)을 능가하는 규모임.
- APEC은 IT 强國의 이미지에 걸맞은 한국특허청의 높은 정보화 수준과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를 통한 활발한 온라인교육 사업수행실적을 감안하여 이번 대규모 기금제공을 결정하였다고 언급함.
□ APEC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발명진흥회는 APEC 역내 지재권 E-learning 분야를 주도하며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지재권 E-learning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IP Academy)는 국내교육 단계를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국제적 E-learning 교육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임.
ㆍ이미 그간의 APEC에서의 논의과정을 통해 한국발명진흥회 “IP Academy”는 APEC 역내에서 지재권분야 E-learning교육의 대명사로 불리어지다시피하고 있고, 일본ㆍ싱가포르 등 회원국으로부터 벤치마킹 제의가 쇄도하고 있음.
- 아울러 특허청ㆍ한국발명진흥회는 활발한 APEC 국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재권 분야 외교역량을 강화하고,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도 공헌할 예정임.